어느 한가해서 바쁜(?) 토요일,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러 갔다 '이대로 돌아 갈 수는 없다!' 해서 빌린책입니다만...
... 이제 반납하는게 일이군요.. 먼산....
(라면서 자리 옆에 책박스 두개를 쳐다본다)
풍장의 교실 - 야마다 에이미
예전에 웅진에서 나온 일본 현대문학집의 하나로 기억하는데 다시 나왔군요.
만쉐!!
사춘기때 읽은(네, 저는 늦되었다니까요) 책을 나이들어 다시 읽으니 새로운 기분입니다...;;
아.. 이게 이런 내용이였나? 그런건가? ^^
덤으로...
애들은 무서워요.. 덜덜덜...
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- 상 참 아무생각 없이 이 두께의 책을 덮썩 집어 왔습니다...;;
아니 아무 생각 없었던건 아니에요. 적어도 미미여사님이 편집에 참여 하셨으니까.
(네. 중간중간에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에 대한 미미여사의 잡담(?)을 보면 즐겁습니다.^^)
하지만 문제는 이 책을 떡! 하니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luna냥에게
'이거, 그 김전일이 외할아버지(..;;)네 작가지?'
'....................... 아닌데? 그 사람은 요코미조 세이시지.'
'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난 요코미조 세이시의 책을 읽어놓고도 작가 이름을 기억 못한단 말인가!!
아니 그럼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은 하나도 안 읽어보고 왜 이 작가의 이름은 기억하냐고!!'
'유명하니까.'
'무슨 책을 썼는지 난 하나도 모르는데 유명하다고...?'
아직 이 부분은 미스테리입니다.--;;
뭐 책은 재미있었어요. 단편의 묘미랄까.^^
뒷부분의 논픽션 부분은 패스했는데 뭐 아직 중권과 하권이 있으니 괜찮겠죠.
(과연 뒷부분을 읽을지 의심스럽지만...;;)